웹툰 리뷰, '본즈'에 대해서 정리 및 감상평입니다. 웹툰 '본즈'는 액션 판타지 장르로 시원한 액션과 살짝은 고어할 수 있는 전투씬이 돋보이는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소설 원작이 아니라 직접 스토리를 짠 오리지널 웹툰이고 글 작가님은 '이건' , 그림 작가님은 '문선민 작가님이 담당하셨습니다.
'본즈' 줄거리
'본즈'의 주인공 강지형.
강지형은 능력을 각성해
각성자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각성자들의 비해서 쓸모없는
능력으로 인해
일진들에게 항상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입니다.
어느 날,
강지형을 괴롭히는 일진 무리 중 하나가
강지형의 어머니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되고
그로 인해
주인공 강지형은
마수로 각성하는 계기가 됩니다.
마수로 각성을 하면서
엄청난 힘을 손에 넣은 강지형,
자신을 괴롭힌
일진들을 찾아가 복수를 하고
강한 힘으로
순식간에 복수를 성공한
강지형
하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어머니의 상태 때문에
마냥 후련한 감정을 느낄 순 없습니다.
그때 나타난 한 인물
그는 강지형의
각성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고
이유민은
강지형의 어머니를 살리는 조건으로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강지형이 직접 마수가 되어
헌터 세계의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이었던 것.
감상평 및 리뷰
'본즈' 란 웹툰은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 우수상
작품입니다.
작품의 매력
공모전 수상작답게
클리셰를 비트는 매력 있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보통 작품 속 주인공들은 강한 힘을 얻고
'악'에 대적하며
선을 자청하지만
본즈의 주인공 강지형은 본인 스스로가 언히어로 '악'이 되어
각 나라의 강한 히어로들과 싸우는 것이
굉장히 매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아쉬운 점
매력적인 설정과 대비해서
조금 아쉬운 설정도 보였는데요.
1. 주인공의 생각묘사
이 작품은 주인공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앵글과 표정으로
드러내 주고 강조해 줍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생각과 감정을
서술하지 않기에
강지형 이란 캐릭터의 몰입감과 입체감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2. 목표의 부재
주인공의 목표는 어머니를 살리는 것이지만
목표가 너무 단순하고
주인공의 강한 열망과 욕구를 끌어내고
이야기를 전개하기에는 아쉬운 목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목표가 부실해도
초반에는 매력적으로 작품을 그려낼 순 있으나
이야기가 중후반을 달릴수록
목표의 부재는 이야기의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갑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매워갈지도
관전 포인트인 것 같네요
관전 포인트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매력적인 그림체와
화려한 연출로 웹툰을 보는 내내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웹툰을 찾아볼 정도로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주인공 '강지형'은 각성 후에도
엄청난 힘으로 히어로들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능력들로 싸우고
이겨가기에 이러한 요소들 또한
이 웹툰의 기대감을 증폭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정리
언 히어로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굉장히 기대가 되는 웹툰입니다.
시원시원한 전개와
웹툰에 잘 어울리는 연출과 이펙트를
잘 활용하고 사용하기에
눈도 즐겁고 화끈함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가볍지만 화려함 속에서 시원한 액션물을 찾으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