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기3반 (역광)- 연출 해석(2)

 

 

 

격기3반 연출해석 2부 시작합니다

 

 

먼저 작품 감상하고 시작해볼게요

 

 

 

 

 

 

 

 

 

 

 

 

이렇게 살펴봤는데요

 

오늘 가져온 액션씬은 짧지만 임팩트가 있어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럼 같이 첫컷부터 봐볼까요?

 

 

 

캐릭터들 간에 위치 관계가 정해졌죠?

 

이렇게 위치관계가 일정해야 독자들이 작품을 읽기쉽게 본답니다 

 

그리고 클로즈업에서 줌 아웃으로 전체샷을 보여줬는데 굉장히 많이 활용되는 테크닉입니다 

클로즈업 샷 경우에는 작품에 윤활제 같은 역활을 합니다

액션씬에는 속도감을 올려주고 스릴러에서는 긴장감을 유지시켜주죠

 

 

 

 

여기서 다음컷은 굉장히 재밌는 연출이 나오는데요

 

 

 

 

처음에 유지했던 위치관계를 바꿔버립니다

 

이건 의도를 했을수도 있고 안 했을수도있습니다 ( 제작한 작가만 알수있죠 )

하지만 틀린 연출은 아니죠

 

왜일까요?

주지태를 엎어치기 하면서 연출적인것보다 동작에 집중을 했던겁니다.

연출적인 부분보다 캐릭터의 동세와 동작에 더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충분히 나올수 있는 연출이고

 

이 연출이 나오기전 도움닫기 처럼 

서로의 위치가 충분히 바뀔수 있겠다는 언지를 독자에게 줘야합니다

그게 *2번째 컷이였던 거죠

 

 

 

 

이어서 봐볼까요

 

 

 

 

 

자 시체의 손을 던지는 장면인데요

 

시체의 손의 위치의 이동을 한번 봐볼게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날아갔는데 연출또한 왼쪽에 있다가 오른쪽으로 날아간것 처럼 연출했습니다

 

이렇게 손을 던지는 연출에서 끝이아니라 화면 연출속에서도 손의 위치가 옮겨지니

더욱 다이나믹하게 손이 나아가는것 처럼 보이게 됩니다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클로즈업 손이 나오고 > 줌아웃 되면서 손이 날아갑니다

컷다가 작아지니 더욱 멀리 날아가는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굉장히 실용적인 테크닉이죠

일본에서도 아주 잘 쓰이는 연출법입니다.

 

 

 

 

 

 

 

자 다시 싸우는데 마지막 컷을 한번 봐볼게요

 

굉장히 큰 컷을 썻죠? 저 위에 컷에 비하면 3~4배 정도 큰 컷을 썼습니다

 

이렇게 작은컷 뒤에오는 큰컷은 독자로 하여금 강한 임팩트를 주게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이런컷을 남발하면 안되고 

 

차근차근 빌드업을 쌓아 나가야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만화에서도 효과적인 연출을 할 수 있겠죠

 

 

오늘은 여기까지고요

 

다음번에도 더 좋은 작품과 해설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